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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슬 소리가 나서 휘슬 소리가 나지 않아서…'도깨비' 마지치 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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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F조 대한민국 대 멕시코의 경기에서 우리나라 국가대표팀은 전반과 후반 각각 한골씩 모두 2실점 하면서 손흥민 선수가 골을 넣었음에도 불구하고, 1 대 2로 패배했습니다. 이 경기에서 세르비아 출신 밀로라드 마지치 주심은 우리나라 수비수 장현수 선수에게 핸드볼 반칙 휘슬을 불었고, 페널티킥을 얻은 멕시코는 전반 26분, 첫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후반 20분엔 우리나라 미드필더 기성용 선수가 멕시코 선수에 의해 반칙을 당한 듯 보이는 장면이 있었지만, 마지치 주심은 반칙 휘슬을 불지 않았고, 곧바로 이어진 멕시코의 역습으로 우리나라는 두 번째 골을 허용했습니다. 첫 번째 페널티킥에 대해선 오심이라는 논란이 적은 편이지만, 멕시코의 두 번째 골 직전 상황의 경우, 마지치 주심이 반칙을 선언하지 않고 경기를 그대로 진행시킨 것은 '오심 아니냐'는 주장이 상당수 한국 축구팬들 사이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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