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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질 뻔했던 한국…그나마 다잡아 준 조현우의 '포기하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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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24일) 새벽 러시아 월드컵에서 멕시코와 경기했던 국가대표팀이 2-1로 패했습니다. 승부 결과는 아쉬웠지만 대표팀의 골키퍼인 조현우 선수는 스웨덴전에 이어 절묘한 선방을 보여주며 견고한 수비력을 보여줬습니다. 

특히 조 선수는 PK로 선제점을 내준 직후, 한국 수비진이 뚫리면서 추가점을 내줄뻔한 상황에서 손끝 두 개가 닿는 아슬아슬한 선방을 보여줬습니다. 선방 직후 조현우 선수는 '포기하지 마!'라고 외치며 수비진을 조율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아직 마지막 독일전을 앞두고 있는 태극전사들, 끝까지 '포기하지 마!'시고 멋진 결과를 보여주기를 기대합니다.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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