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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에 페널티킥 내준 김민우 선수…죄책감에 눈물만

[SBS 뉴스토리] TV 밖 뉴스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의 부인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의 폭언 영상이 또 폭로됐습니다.

[이명희/한진그룹 회장 부인 추정 음성 : 똑바로 당장 안국동 지압에서 나 오늘 지압 몇 시에 예약할 수 있는지 제대로 이 개XX야 전화해서 제대로 말해. 너 왜 전화는 두 개씩 들고 다니고 XX이야. 개인 전화? 부숴버려? 왜 개인 전화 왜 일할 때 올라올 때 개인 전화 들고 와? 왜 개인 전화 놓고 XX이야 이거는 일할 때. 당장 못 벗어놔? 당장 못 벗어놔 XXX야? 일할 때 넥타이 매고 XX이야? 오늘 낮 행사 있어? 없어? 오늘 중요한 행사 있어? 없어? 크게 말해!! 없는데 왜 넥타이 매고 XX이야. 빨리 전화하란 말이야 시XXX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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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우/축구대표팀 선수 : 뭐... 일단은...하아...]

2018 러시아 월드컵 첫 경기였던 스웨덴전에서 상대 선수에게 페널티 킥을 내준 김민우 선수.

인터뷰하던 기자가 괜찮다고 위로를 건넸지만 김민우 선수는 자신 때문에 패배했다는 죄책감에 울음을 그치지 못했습니다.

[김민우/축구대표팀 선수 : 일단은 한국에서도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셨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오늘...저의 판단미스로 인해서 그런 팀에 패배를 안긴 데 있어서 굉장히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고 또 선수들한테도 감독님한테도 되게 미안한 마음 가지고 있습니다. 아직 남은 경기 두 경기가 남았는데 준비해서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최대한 준비 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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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가 조별리그 1차전에서 나온 베스트 골 탑5를 선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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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미네소타. 25층짜리 고층빌딩 건물 외벽에 뭔가가 보이는데요. 너구리과의 라쿤이었군요.

저 높은 곳을 어떻게 올라갔을까요? 그리고 왜 올라갔을까요? 라쿤은 건물 외벽을 수직으로 오르내리며 중간중간 창틀에서 휴식을 하는 대범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경찰이 구조작업에 나섰지만 쉽지가 않습니다.

결국 다음날 새벽 라쿤이 옥상까지 올라오길 기다려서 구조에 성공했습니다.

어쨌든 라쿤의 25층 빌딩 등벽은 성공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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