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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혜-박하준, 경호처장기 공기소총 혼성 금메달

정은혜-박하준, 경호처장기 공기소총 혼성 금메달
정은혜(인천남구청)와 박하준(인천체고)이 대통령경호처장기 대회 공기소총 혼성 단체전에서 정상에 올랐습니다.

정은혜-박하준이 짝을 이룬 인천광역시는 충북 청주시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제13회 대통령경호처장기 전국사격대회 공기소총 혼성 경기에서 501.2점을 합작해 현 국가대표인 정미라-박성현(이상 서산시청)이 출전한 충청남도(495.4점)를 5.8점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습니다.

인천광역시는 공기권총 혼성 단체전에서도 김미정(인천남구청)-박정이(안남고) 조가 476.4점으로 정상에 올라 공기총에 걸린 혼성 금메달 2개를 휩쓸었습니다.

트랩 혼성 단체전에서는 강지은-송남준(이상 KT)의 부산광역시가 42점으로 시상대 꼭대기에 올랐습니다.

혼성 단체전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2020 어젠다'에 따라 국제사격연맹에서 지난해 신규 채택을 발표한 올림픽 종목입니다.

이에 따라 진종오가 올림픽 3연패를 차지한 남자 50m 권총이 정식 종목에서 빠졌습니다.

남녀가 1명씩 짝을 이뤄 번갈아 한 발씩 사격하는 혼성 단체전은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도 열립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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