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SMART] "영조대왕 수염까지 보이네"…구글과 문화유산의 만남

초고해상도 카메라로 촬영한 영조 대왕의 초상화입니다. 얼굴 윤곽은 물론 수염 한 올까지 바로 앞에서 보는 것처럼 선명하게 볼 수 있습니다.

조선 시대 왕실 행차 모습의 다양한 인물상도 자세하게 볼 수 있습니다.

구글이 국내 유명 박물관들과 손잡고 신라 시대부터 대한제국까지 선조들의 일생과 문화유산에 대한 온라인 전시를 시작했습니다.

왕실유물 2천500점과 2만 8천여 점에 달하는 민속 유물, 유네스코 세계 유산으로 등재된 창덕궁과 수원화성 등을 인터넷을 통해 감상할 수 있게 됐습니다.

[아밋 수드/구글아트앤컬처 총괄 디렉터 : 고해상도 디지털 기기와 가상 현실 기술 등을 활용해서 한국의 문화유산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 전 세계인들에게 알려줄 것입니다.]

가상 현실 기술을 활용해 360도 영상으로 궁궐과 왕실 행차 현장을 체험할 수 있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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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이동통신 5G 주파수 최종 낙찰가가 3조 6천억 원대로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SK텔레콤과 KT는 경쟁이 치열했던 3.5㎓ 대역에서 총 280㎒ 가운데 각각 100㎒ 폭을 손에 넣었고 LG유플러스는 나머지 80㎒ 폭을 가져갔습니다.

SK텔레콤과 KT가 각각 1조 2천185억 원, 9천680억 원에, LG유플러스는 8천95억 원에 낙찰받았습니다.

28㎓ 대역은 통신 3사가 나란히 800㎒ 폭을 2천70억 원대에 가져갔습니다.

주파수는 자동차 도로처럼 데이터가 오가는 통로로 주파수 폭이 넓을수록 빠른 통신이 가능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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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상파 UHD 전국 방송을 위한 사전 작업 때문에 충청, 경북, 제주, 강원 영서 지역 등에서 지상파를 직접 수신하는 가구의 TV 채널 일부가 나오지 않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경우 별다른 조치 없이 채널 자동 설정을 통해 수신 채널을 재검색하면 해결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