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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얼굴의 이명희…한진 일가의 봄과 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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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0일)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배우자인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가 기각되었습니다. 이 이사장은 이번달 초 상해, 특수폭행 등 7개 혐의로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기각된 데 이어 두번째로 구속영장 청구가 기각되었습니다. 하지만 같은 날, 이 이사장이 자신의 운전기사에게 욕설을 퍼붓는 영상이 나타나면서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언론 앞에서의 이 이사장과 언론 뒤에서의 이 이사장은 굉장한 차이를 보여줍니다. 카메라 앞에서 다른 사람과 눈도 마주치지 못하는 이 이사장의 모습과, 고성과 욕설을 내뱉는 이 이사장의 모습은 극명하게 대비됩니다. 과연 무엇이 이런 태도의 차이를 만든 것인지, 그리고 이 이사장의 향방은 어떻게 될 것인지 주목됩니다.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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