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잦으면 100% 휴대품 검사…재벌 의전 제한 논의

김범주 기자 news4u@sbs.co.kr

작성 2018.06.21 12:27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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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65]

해외를 자주 드나들면서 연간 일정 금액 이상 쇼핑을 한 여행객은 특별관리대상으로 지정돼서 100% 휴대품 검사를 받게 됩니다.

다만 일정 기간 적발 사실이 없으면 지정이 해제될 수도 있습니다.

재벌 회장을 위한 여행 휴대품 대리 운반도 전면 금지되고 과잉 의전을 어떻게 제한할지도 관세청과 공항공사 등이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 일가의 밀수·탈세 의혹이 불거진 뒤 구성된 관세행정 혁신 TF의 권고안을 관세청이 대부분 수용하면서 이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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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담보대출 위주의 가계대출 증가세는 꺾였지만, 가계신용대출은 빠르게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집계 결과 가계 신용대출은 지난해 3분기에서 올해 1분기 사이에 16조 7천억 원 증가했습니다.

아파트 분양 등 자금 수요가 여전한 상황에서 규제 강화로 주택담보대출을 못 받은 가계가 신용대출을 많이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카카오뱅크 등 인터넷 전문은행들이 비대면 신용대출 영업에 활발히 나선 점도 신용대출 증가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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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2년 연속 국내 특허등록 1위 기업에 올랐습니다. 특허청에 등록된 국내 500대 기업의 특허등록 건수는 지난해 총 2만 6천여 건이었습니다.

LG전자가 등록한 특허가 2천800여 건으로 가장 많았고 삼성전자와 현대차가 뒤를 이었습니다.

LG전자는 주로 휴대전화와 디지털 TV, 차세대 통신표준 등과 관련된 특허를 등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