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법원, 조양호 부인 이명희 영장 또 기각…"구속 필요 없어"

법원, 조양호 부인 이명희 영장 또 기각…"구속 필요 없어"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의 부인 이명희 씨가 또다시 구속 위기에서 벗어났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허경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필리핀 출신 가사도우미를 불법 고용한 혐의로 청구된 이 씨의 구속영장을 오늘(20일) 기각했습니다.

허 부장판사는 "범죄 혐의의 내용과 현재까지 수사진행 경과에 비춰 구속수사할 사유나 필요성,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기각 사유를 밝혔습니다.

이 씨의 구속영장 기각은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이 씨는 앞서 운전기사와 경비원 등 11명을 상대로 24차례 폭언과 폭행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됐으나 지난 4일 법원에서 기각됐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