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1. 검찰이 '경제 검찰'로 불리는 공정거래위원회를 전격 압수수색했습니다. 주식 소유 현황을 누락하거나 허위신고한 대기업을 공정위가 고발하지 않고 눈감아 준 건 아닌지 의심하고 있습니다.
▶ [단독][공정위①] '경제 검찰' 공정위 압수수색…수십 개 기업 비위 덮은 혐의
▶ [단독][공정위②] 고위 간부, 취업제한기관에 심사 없이 재취업
▶ [공정위③] 관행적 적폐에 칼 빼든 검찰…이번 수사 배경은?

2. 중국을 공식 방문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이틀간의 방중 일정을 마쳤습니다. 김 위원장은 시진핑 주석에게 북미회담 결과를 설명하고 북·중 간 혈맹 관계를 확인하는 성과를 챙겼습니다.
▶ 북중 모두 만족스런 성과…김 위원장, 방중 마치고 귀국

3. 다음 달 1일부터 노동시간 단축이 적용되는 사업장에서 노동시간 위반이 적발될 경우 최장 6개월의 시정 기간이 부여됩니다. 현실을 고려해 속도 조절에 나선 것으로 풀이됩니다.
▶ 주 52시간 근로시간 단축, 연말까지 처벌 대신 '계도'

4. 실종된 전남 강진 여고생이 아버지 친구를 만나러 가기 전 친구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신고해달라"고 부탁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용의자는 여고생 실종 당일 집에서 옷가지를 태우고 차를 세차한 사실이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 강진 여고생, 실종 전날 친구에게 "일 생기면 신고해줘"

5. 전쟁 등을 피해 우리나라를 찾는 난민이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 난민 수용이 더이상 피할 수 없는 문제가 된 건데 현황과 과제를 짚어봅니다.
▶ 제주도 온 예멘 난민…수용 놓고 '격려의 시선 vs 우려'

6.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의 부인 이명희 씨가 수행 기사에게 욕설을 하는 영상이 추가로 공개됐습니다. 이 씨는 오늘(20일) 자신에 대한 두 번째 영장심사를 받았습니다.
▶ 이명희 '욕설 동영상' 추가 공개…구속 여부 오늘 밤 결정

7. 국내 대표 가상화폐거래소인 빗썸이 해킹으로 350억 원 규모의 가상화폐를 도난당했습니다. 대형 거래소까지 해킹당하면서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 '가상화폐 350억 도난' 빗썸도 당했다…커져가는 불안감

8. 러시아 월드컵 스웨덴전 패배 후 베이스캠프로 돌아온 태극전사들이 훈련을 재개하며 각오를 다졌습니다. 오는 23일 멕시코전에서는 역습 기회를 최대한 살려야 승산이 있다는 분석입니다.
▶ 뼈아픈 패배 딛고, 이 악 물었다…"멕시코전은 다를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