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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방중, 북중 밀월로 대미 후속 협상력 강화 포석"

"김정은 방중, 북중 밀월로 대미 후속 협상력 강화 포석"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북미 정상회담 일주일 만에 중국을 방문한 것은 시진핑 주석과 회담 내용을 공유하고 향후 대미 후속협상에 대비한 공동전략을 모색하려는 포석이라고 미국의 북한 전문가들은 분석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최근 석 달 새 세 번의 방중이 이뤄진 만큼 앞으로 제재 완화를 포함해 북·중 관계가 물살을 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미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 보니 글레이저 선임연구원은 북한이 미국과의 협상을 준비하면서 제재 완화와 중국 지원을 바라고 있고, 시 주석은 김 위원장에게서 북미 정상회담 내용을 듣고 싶어 할 거라며 서로 윈-윈의 이해관계가 있을 거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두 정상은 한미연합훈련 중단에 대한 후속 조치도 논의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했습니다. 

(사진=CCTV화면 캡쳐/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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