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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랑' 강동원 "'비트' 보고 자라 정우성과 호흡 영광"

'인랑' 강동원 "'비트' 보고 자라 정우성과 호흡 영광"
배우 강동원이 정우성과 연기 호흡을 맞춘 것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18일 오전 서울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인랑'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강동원은 "정우성 선배님과 드디어 작업하게 돼 영광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비트'를 보고 자란 세대다. 항상 선배님과 같이 한번 해보고 싶었는데 드디어 하게 돼 재밌었다. 우리끼리는 다음에 또 재밌는 거(영화) 해보자고 이야기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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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정우성 선배님은 카메라 앞이나 밖에서나 똑같다. 늘 잘 챙겨주시고, 따뜻하시다. 우리끼리도 '저 형 정말 좋은 형이야'할 정도로 정말 좋은 분이셨다."고 정우성에 대한 신뢰와 애정을 드러냈다. 

정우성은 "현재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배우와 함께 호흡을 맞추는 건 선배에게 더 큰 즐거움이다. 현장에서는 내가 선배로서 20년간 보여준 정우성으로서의 자세를 보여주는 것밖에 없었다. 그것은 강동원 씨가 잘 캐치해준 것 같아 고마웠다"고 강동원의 자세를 극찬했다.  
  
'인랑'은 남북한이 통일준비 5개년 계획을 선포한 후 반통일 테러단체가 등장한 혼돈의 2029년, 경찰조직 ‘특기대’와 정보기관인 ‘공안부’를 중심으로 한 절대 권력기관 간의 숨 막히는 대결 속 늑대로 불리는 인간병기 ‘인랑’의 활약을 그린 영화로 오는 7월 25일 개봉한다.

<사진=김현철 기자>   

(SBS funE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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