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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타] "겸손하게 살아야"…다니엘 린데만, 독일 패한 후 반응 '폭소'

독일 출신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이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조국의 패배에 고개를 숙였습니다.

18일 러시아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독일은 멕시코에 1-0으로 패했습니다.

독일이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던 만큼 전 세계 축구 팬들은 독일의 패배에 충격에 휩싸였습니다.

그런 가운데 다니엘은 경기 전후로 상반된 반응을 보여 팬들에게 웃음을 안겼습니다.
다니엘 린데만, 독일 패한 후 반응 '폭소'
경기에 앞서 다니엘은 독일의 승리를 확신하는 영상을 남기면서 "독일 말고 멕시코 꼭 많이 응원해 달라. 멕시코! 크게 외쳐주시고 많이 사랑해달라"며 "독일은 응원이 필요 없다"고 웃어 보였습니다.

그러나 다니엘의 기대와 달리 전반 35분, 독일은 멕시코에 선제골이자 우승골을 내줬습니다.
다니엘 린데만, 독일 패한 후 반응 '폭소'
경기 종료 후 다니엘은 고개를 푹 숙이고 있는 사진과 함께 "역시 겸손하게 살아야 한다"는 글을 남겨 웃음을 안겼습니다.
다니엘 린데만, 독일 패한 후 반응 '폭소'
이날 멕시코는 1985년 평가전 이후 33년 만에 독일에 승리를 거뒀습니다.

한편 JTBC '비정상회담'을 통해 인기를 얻은 다니엘 린데만은 올 하반기 음반 발매를 앞두고 있습니다.

(구성=오기쁨 에디터, 사진=다니엘 린데만 인스타그램)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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