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사무총장은 지난 14일 정의당 커뮤니티에 '유시민 작가 탈당 경위 및 이유'라는 제목의 글을 남겼습니다.
앞서 지방선거가 열린 지난 13일, MBC 선거 특집방송에 출연한 유 작가는 '정당에 오래 있지 않았냐'는 배철수의 질문에 "저는 이제 당원 아니다"라고 말해 주변을 놀라게 했습니다.
이에 전원책이 "탈당했냐"고 묻자 유 작가는 "탈당보다는…하여튼 저는 당원이 아니다"라고 답했습니다.
또 선거 결과를 분석하는 과정에서도 유 작가는 "저는 소속 정당도 없는 사람"이라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노무현 정부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을 지낸 유 작가는 국민참여당과 통합진보당 대표 등을 지내며 정치에 참여했습니다. 그러다 2012년 당시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후보 부정경선 사건을 계기로 탈당했습니다.
이후 유 작가는 현 정의당 창당에 관여했지만 주요 당직은 맡지 않고 있다가 지난 2013년 2월 정계 은퇴 선언 후 정의당에 평당원 자격으로 적을 두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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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