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간으로 지난 12일, 영국 BBC 뉴스 등 외신들은 트위터에서 화제가 된 사진을 소개했습니다.
영국 배우 톰 벨은 최근 트위터에 야생 여우의 모습이 담긴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습니다.
사진 속 야생 여우 한 마리가 담요 위에 엎드려 햇살을 즐기고 있습니다.
부엌에 있던 배우 벨은 창문 너머로 여우를 발견하고는 스마트폰으로 그 모습을 찍기 시작했습니다.
놀랍게도 여우는 벨을 보고도 조금도 경계하지 않았고, 심지어 느긋하게 입을 쩍 벌리며 하품을 했습니다.
집에 야생 여우가 들어왔다는 소식을 들은 벨의 친구 스티브는 벨의 집에 놀러와 여우에게 기타를 쳐주기도 했습니다. 여우도 느긋하게 음악을 즐기는 모습이었습니다.
벨은 여우의 사진을 트위터에 공유했고, 해당 트윗에는 많은 누리꾼들의 관심이 쏟아졌습니다.
'뉴스 픽'입니다.
(사진= BBC News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