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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무부 "공동성명은 CVID 과정 시작…훈련 중단은 선의의 표시"

권태훈 기자 rhorse@sbs.co.kr

작성 2018.06.15 08:55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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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는 14일(현지시간) 6·12 북미정상회담에서 채택된 공동성명에 대해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게 불가역적으로 북한을 비핵화(CVID)하는 과정의 시작"이라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국무부 대변인실 관계자는 이날 북미 정상이' 단계적 동시 행동' 원칙에 동의했다는 북측 주장에 대한 입장을 묻는 서면 질의에 직접적 언급 대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그의 목표를 달성했다. 북한의 비핵화 약속을 확보했으며 북한과의 좋은 협력관계를 구축한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대통령은 우리가 한 번의 회담으로 모든 이슈를 해결할 것이라고 기대하지 않는다는 걸 분명히 했다"며 "이는 CVID 절차의 시작으로, 이에 못 미치는 그 어떤 것도 받아들일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이 (비핵화) 약속을 완수한다면 우리는 마침내 국제 사회에서 북한의 위치를 정상화하는 데 돕게 되기를 고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관계자는 트럼프 대통령이 밝힌 한미연합군사훈련 중단 방침과 관련, 김 위원장이 이를 촉구하자 트럼프 대통령이 이해를 표한 것이라는 북측의 주장에 대해 "선의를 보이는 차원에서 미국은 생산적인 대화가 지속되는 한 한국과의 '워 게임'을 중단하기로 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