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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北 인권 문제 제기했어…초점은 한반도 비핵화·평화"

정유미 기자 yum4u@sbs.co.kr

작성 2018.06.15 07:27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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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6·12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에서 인권유린 문제를 제대로 다루지 않았다는 지적에 대해 "인권 문제를 제기했다"며 이번 정상회담의 초점은 한반도의 비핵화와 평화였다고 강조했습니다.

백악관 브리핑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정상회담에서 인권 문제를 충분히 다루지 않았다는 점과 함께 인권탄압 부분을 간과한 채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칭찬한 듯한 발언을 한 것을 놓고 기자들의 질문이 이어졌습니다.

샌더스 대변인은 '대통령은 왜 지금은 북한의 잔혹한 행위들을 지나치려 하느냐'고 묻자 "대통령은 무시하지 않았다, 대통령은 여러 차례에 걸쳐 북한의 인권 기록과 학대를 제기해왔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대통령은 북한 정권에 의해 자행된 나쁜 일들을 무시하지 않았다, 많은 경우 직접 말했고 정상회담에서도 제기했다"며 "다만 정상회담의 초점은 한반도의 비핵화와 평화였고 그것이 대통령이 나눈 대화의 목적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북미정상회담 직후 자신에게 거수경례한 노광철 북한 인민무력상에게 거수경례로 '화답'한 데 대해서는 "다른 정부의 군 당국자가 거수경례할 때에는 돌려주는 것이 당연한 예의"라고 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