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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현수막 철거하다 사고…50대 작업자 사망

김민정 기자 compass@sbs.co.kr

작성 2018.06.15 07:42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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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선거가 끝나고 어제(14일) 후보자들 현수막을 걷어내던 50대가 사고가 나서 숨졌습니다. 비 때문에 땅이 물러져서 사다리차가 기울어지면서 일이 난 걸로 보입니다.

사건·사고는 김민정 기자가 묶었습니다.

<기자>

소방관들이 사다리차 바스켓에 탄 채 사고 현장으로 올라갑니다.

공중에 매달린 다른 바스켓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부상자를 옮겨 곧바로 구급차로 이송합니다.

어제 오전 인천시 부평구 한 건물 외벽에서 선거 현수막을 철거하던 사다리차의 바스켓이 중심을 잃고 급하강하면서 바스켓에 탄 채 작업을 하던 남성 두 명이 다쳤습니다.

소방 당국은 비 때문에 지반이 약해져 사다리차가 기울자 바스켓을 지탱하던 줄이 끊어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바스켓이 바닥으로 추락하지는 않았지만 급하강할 때 충격으로 머리에 큰 부상을 입은 50살 남성은 끝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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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2층에서 시뻘건 불길이 치솟습니다.

어제저녁 7시쯤 경기도 평택의 한 추모관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이 불로 건물 2층이 크게 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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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의 한 공업단지에서 오늘 새벽 1시 반쯤 큰 불이 났습니다.

당국이 소방인력 200여 명을 긴급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인 끝에 다행히 화재 발생 3시간여 만인 오전 5시쯤 불길이 잡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