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 실버스타 스탤론, 10대 여성 성폭행 혐의로 검찰 조사

영화 ‘람보’의 주인공 실버스타 스탤론(71)이 성폭행 의혹에 휩싸였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10대 여성을 성폭행했다는 혐의로 고소를 당한 실베스타 스텔론의 사건이 지난 13일(현지시간) 경찰에서 검찰로 송치돼 사법당국의 조사가 진행 중이다.

LA 검찰 측은 “스탤론이 연루된 사건이 산타모니카 경찰서로부터 송치됐다.”면서 “현재 성범죄 전담반에서 검토 중”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앞서 실버스타 스탤론은 1990년 당시 10대였던 한 여성을 성폭행했다는 고소를 당했고, 이에 경찰이 관련 수사를 진행해 왔다. 그는 변호사를 통해서 결백을 주장했지만, 사건이 검찰로 송치된 뒤엔 아직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고 현지 매체들이 전했다.

실버스타 스탤론은 영화 ‘록키’, ‘람보’ 등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누렸다.

    

(SBS funE 강경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