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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치 "북미회담으로 한국 구조적 위험 줄어들 것"

피치 "북미회담으로 한국 구조적 위험 줄어들 것"
국제 신용평가회사 피치는 북미 정상회담으로 한반도 긴장이 완화되면서 한국의 구조적 위험이 줄어들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피치는 북미 회담이 북한의 외교 관계를 정상화하고, 한국의 국가 신용 평가에서 구조적 위험을 낮출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피치는 "북미 회담으로 가장 중요한 신용 영향은 한국이 받을 것"이라며 "우리는 지금까지 한국의 대차대조표에 통일 비용, 갈등 발생 가능성 등에 따른 지정학적 위험을 장기에 걸쳐 반영해왔다"고 설명했습니다.

피치는 우리나라 신용 등급을 네 번째로 높은 'AA-'로, 등급 전망은 '안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피치는 한반도 비핵화가 한국 경제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는데, "국경 개방으로 한국 기업의 저임금 생산 기반이 갖춰지고, 취약한 인구 구조가 개선되며, 신규 시장 창출이 가능"해지는 것은 물론 "북한은 풍부한 천연자원도 갖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사진=스트레이츠타임스 홈페이지 캡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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