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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몸값 13조' 별들의 잔치…강력한 우승 후보는?

<앵커>

이번 월드컵은 우리 경기 말고도 다른 나라 경기도 시간대가 괜찮아서 즐겁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몸값을 모두 합치면 13조 원이나 될 정도로 선수들 기량이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눈호강하실 수 있는 기회입니다.

이정찬 기자입니다.

<기자>

슈퍼스타들이 러시아로 속속 모여들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비싼 팀은 몸값 총액이 1조 3천660억 원인 프랑스입니다.

1천510억 원의 가치를 인정받은 19살 신예 음바페를 필두로 그리즈만과 포그바 등 1천억 원대 스타들이 즐비해 20년 만의 우승도 충분히 노려볼만하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무적함대' 스페인이 1조 3천40억 원으로 뒤를 이은 가운데 브라질이 3위를 차지했습니다.

간판스타 네이마르가 2천270억 원으로 전 세계 최고 몸값을 자랑합니다.

지난 2월 부상 뒤 월드컵에 맞춰 재활을 마친 네이마르는 최근 2차례 평가전에서 연속골을 넣으며 브라질의 통산 6번째 우승을 향한 예열을 마쳤습니다.

피파랭킹 1위 독일은 몸값에서는 4위였습니다.

하지만 '디 만샤프트', 즉 조직력의 팀 답게 몸값 이상의 기량을 발휘할 가능성이 커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힙니다.

8년 만에 16강 진출을 노리는 신태용호는 32팀 가운데 23위에 자리했습니다.

총액 1천70억 원 가운데 절반이 넘는 630억 원의 몸값이 매겨진 손흥민의 발끝에 팬들의 기대가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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