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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국민의선택] 안철수 "무엇이 부족하고 채워야할지 고민"

[2018 국민의 선택] 

<앵커>

이번에는 바른미래당 상황실 연결합니다. 민경호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가 나온 직후 바른미래당 주요 당직자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 표정이었는데, 지금은 차분함을 되찾고 개표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조금 전인 저녁 8시쯤에는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가 이곳 상황실을 찾아 소회를 밝혔습니다.

출구조사 결과가 20%에도 미치지 못한 3위로 나와서 그런지 비통한 표정을 숨기지 못했습니다.

안 후보는 무엇이 부족하고, 무엇을 채워야 할지, 이 시대에 자신에게 주어진 소임이 무엇인지 깊이 고민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따로 말씀드릴 기회를 갖겠다"고만 할 뿐, 거취에 대해 명확히 밝히진 않았습니다.

다른 바른미래당 인사들도 침통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박주선 공동대표는 "한치 앞도 보이지 않는 칠흑같이 어두운 상황"이라고 했고, 유승민 공동대표는 "나중에 말씀드리겠다"면서 말을 아꼈습니다.

지금까지 바른미래당 상황실에서 전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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