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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구조사] '부울경' 광역단체장, 민주 사상 첫 승리 예측

정명원 기자 cooldude@sbs.co.kr

작성 2018.06.13 20:16 수정 2018.06.13 20:53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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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국민의 선택]

<앵커>

그럼 출구조사에 따른 예측대로 개표결과가 나올 경우 어떤 의미가 있는지 짚어보겠습니다. 앞으로 넉넉히 약 3시간 안에는 당선 소식이 들려오기 시작할 것으로 보이는데 방송 3사의 출구조사에서 변동 없이 개표결과로 이어진다면 민주당은 사상 처음으로 부산 경남 지역에서 광역단체장을 배출하며 지역 구도를 깨게 되는 겁니다.

정명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부산과 울산, 경남은 1995년 광역단체장 선거 도입 이후 한 번도 민주당 계열 후보가 당선된 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지상파 3사 공동 출구조사 결과 부산시장은 더불어민주당 오거돈 후보가 자유한국당 서병수 후보를 23%p 이상 앞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드루킹 댓글 조작 관련 의혹이 선거 쟁점으로 떠올랐던 경남지사는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후보가 56.8%로 자유한국당 김태호 후보를 16%p 앞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울산시장은 더불어민주당 송철호 후보가 55.3%, 자유한국당 김기현 후보가 38.8%로 송 후보 당선이 예측됐습니다.

부산 울산 경남의 출구조사 결과는 선거기간 여론조사 결과들과 비슷했다는 점에서 자유한국당이 기대한 이른바 숨겨진 보수 표심이 나타나지는 않을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서울시장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박원순 후보의 당선이 예측된 가운데 단일화를 놓고 기 싸움을 했던 자유한국당 김문수, 바른미래당 안철수 후보의 경쟁에서는 김 후보가 오차 범위 내에서 앞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사생활 문제가 선거 막판 논란이 된 경기지사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큰 표차로 당선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이번 출구조사는 SBS 등 지상파 방송 3사의 의뢰로 실시됐고, 95% 신뢰수준에 플러스마이너스 1.6%p에서 3.4%p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