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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친구' 데니스 로드먼 눈물…"이런 날 올 줄 알았다"

<앵커>

오늘 하루종일 이어진 특보에서 외신 상황을 정리해준 안현모 외신캐스터 나와 있습니다.

Q. 눈물 흘린 데니스 로드먼, 왜?

[안현모/외신캐스터 : 데니스 로드먼은 두 정상 모두와 친분이 있는 전 세계 몇 안 되는 인물 중 하나죠. CNN과 단독 인터뷰를 가졌는데, 이런 날이 올 줄 알았다, 5년 전 김정은 위원장이 미국과 대화를 주선해달라는 부탁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데니스 로드먼/美 프로농구 선수 : 북한에서 돌아왔을 때 살해 협박을 많이 받았습니다. 난 상황이 변할 것이라는 걸 알고 있었습니다.]

Q. 북미 협상과 로드먼?

[안현모/외신캐스터 : 그의 말이 다 진실인지도 확인할 길이 없고요. 이번에 싱가포르를 찾은 건 회담 관계자로부터 공식적인 초청이 아니라 후원사의 후원을 받아 성공적인 회담을 응원하기 위해 왔으며 회담과는 전혀 무관한 방문입니다.]

Q. 해외 교민 반응은? 

[안현모/외신캐스터 : 회담이 열린 싱가포르 교민들은 일부 옷까지 맞춰 입고 회담을 지켜봤습니다. '한국을 다시 하나로'라는 바람이 새겨진 티셔츠입니다. 미국 LA 코리아타운에는 관련 벽화도 등장했습니다. 또 미국 전역의 탈북 교민들도 회담을 지켜봤는데 비핵화는 물론 인권 문제까지 개선되기를 희망했습니다. 몸은 어디에 있든 마음만은 모두 한반도의 평화를 기원하는 한민족이었습니다.] 

※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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