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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듣던 대로 깨끗하구나" 조선중앙TV, 싱가포르 한밤 외출한 김정은 위원장 보도

김도균 기자 getset@sbs.co.kr

작성 2018.06.12 18:05 수정 2018.06.14 17:31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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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매체도 오늘(12일) 김정은 위원장이 북미 정상회담 참석차 싱가포르를 방문해 야간에 싱가포르 곳곳을 둘러봤다고 보도했습니다.

조선중앙TV는 김 위원장이 명소를 돌아본 지 하루 만에 이 같은 보도를 했습니다. 다만, 김 위원장의 모습은 담지 않았습니다. 

조선중앙TV는 "김정은 동지가 싱가포르 공화국의 여러 대상을 참관하시었다"며 "김정은 동지는 '싱가포르가 듣던 대로 깨끗하고 아름답다. 앞으로 여러 분야에서 훌륭한 지식과 경험을 많이 배우려고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은 어젯밤 9시쯤, 2시간 정도 깜짝 외출을 했습니다.

싱가포르 세인트리지스 호텔에 머물던 김정은 위원장이 전용차를 타고 호텔을 나선 건 현지시간으로 어젯밤 9시쯤이었습니다.

목적지는 싱가포르 동남쪽에 위치한 유명 관광지 마리나베이샌즈 일대였습니다.

일행을 안내한 비비안 발리크리슈난 싱가포르 외무장관은 이곳에서 김 위원장과 찍은 셀카를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김 위원장이 유명한 관광지들을 돌면서 셀카를 찍고 사람들한테 손도 흔든 데다가 조금 전에 북한 매체들도 이 관광 사실을 대대적으로 보도했는데 나는 준비가 끝났다, 여유가 있다는 걸 보여주려는 걸로 풀이가 됩니다.       
(구성 : editor C, 영상 편집 : 이홍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