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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pick] 세기 만남의 중요한 징검다리…'1등 통역관' 김주성, 이연향은 누구?

심유경 작가, 정윤식 기자 jys@sbs.co.kr

작성 2018.06.12 12:37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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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대표 이미지:[뉴스pick] 세기 만남의 중요한 징검다리…1등 통역관 김주성, 이연향은 누구?
북미정상회담이 현지시간으로 오늘(12일) 오전 9시 15분에 시작된 가운데 단독회담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곁을 지킨 통역사들도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통역사들이 회담장에서 정상들의 발언을 실시간으로 전달하는 만큼 작은 뉘앙스도 달리 들릴 수 있어 중요한 역할을 맡았습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의 즉흥적인 발언과 한국어의 높임말 등으로 인해 미국 측 통역이 중요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왔습니다.
김주성, 이연향 통역관들김 위원장의 통역사는 김주성 북한 외무성 통역요원으로,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의 평양방문 때와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 방미 때도 통역을 맡았습니다.

김 통역요원은 태영호 전 북한 대사관 공사가 낸 저서 '3층 서기실의 암호'에 김정은 위원장의 전담 통역팀 '1호 통역' 소속으로 소개되기도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통역사는 '닥터 리'로 불리는 미 국무부 소속 이연향 박사가 맡았습니다.

한국외대 통역대학원을 나와 통역사의 길을 걷게 된 이 박사는 2000년대 초반부터 미 국무부 한국어 통역관으로 활동해왔습니다.

이 박사는 2010년 이명박 전 대통령이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을 만났을 때도, 2014년 버락 오바마 미 전 대통령이 우리나라를 방문했을 때도 곁을 지킨 베테랑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지난달 22일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워싱턴 정상회담 때도 통역을 맡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뉴스 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