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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5분 먼저 도착한 김정은…시간 딱 맞춰 온 트럼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세기의 담판'을 벌일 장소인 싱가포르 센토사섬 카펠라 호텔에 각각 도착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은 만남이 예정된 오늘(12일) 오전 10시보다 5분 정도 빠른 9시 55분 카펠라 호텔에 도착했습니다.

짙은색 인민복 차림에 안경을 쓰고 손에는 서류 봉투로 보이는 것을 든 상태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예정된 시간인 오전 10시 정각에 거의 맞춰 카펠라 호텔에 도착했습니다.

빨간색 넥타이를 맨 트럼프 대통령은 특유의 다소 인상을 쓰는 듯한 표정으로 방탄 차량에서 내려 호텔에 마련된 회담장으로 걸어 들어갔습니다.

두 정상은 호텔 입구에서 처음 대면해 악수하게 되는 데 이 장소에 인공기와 성조기를 배치했습니다.

회담장 주변에서는 인공기 6개와 성조기 6개 등 모두 12개를 배치한 것은 역사적 만남 일인 '6월 12일'을 상징하려는 차원일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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