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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엄한 경비 속 고요한 센토사 섬…"일반인 통제 안 해"

<앵커>

잠시 뒤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이동하게 될 최종 목적지인 센토사 섬 카펠라 호텔의 지금 상황은 어떤지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노유진 기자, 지금 어디쯤 나가 있습니까? 

<기자>

네, 저는 지금 센토사 섬을 들어가는 다리 입구 쪽에 나와있습니다.

조금 뒤면 김정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이 숙소를 출발해서 이곳을 지나갈 텐데요, 제 뒤쪽으로 보이는 저 도로를 지나가야만 센토사 섬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두 정상이 숙소는 달라도 어쨌든 도로가 하나밖에 없기 때문에 이곳을 지나가는 건데요, 저희가 예상하기로는 이 도로를 통제하지 않을까, 센토사 섬 입구를 들어가지 못하게 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예상과 다르게 일반 관광객들도 출입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싱가포르는 이른 시간이라 아직까지 관광객들이 많지는 않은 모습입니다. 

대신 강가 또는 쇼핑몰 주변 곳곳에 경찰들이 많이 서 있는데요, 제가 서 있는 이곳도 경찰들이 포진해 있습니다. 

그만큼 세기의 정상회담에 많은 준비를 하고 있는 모습인데요. 

조금 뒤면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이곳을 지나가게 되는데 제가 잘 보고 있다가 생생히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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