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간으로 9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독특한 디자인의 여행용 가방 커버를 소개했습니다.
헤드 케이스를 제작하는데 들어가는 비용은 20파운드, 우리나라 돈으로 약 2만 8천 원 정도입니다.
리처드 커티스의 부인 엠마 프류드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선물했는데 맘에 안 들었는지 사용하지 않다가 지난달에서야 처음으로 사용했다"고 말했습니다.
외신들은 얼굴 사진이 새겨진 여행용 가방 커버를 사용하는 여행객이 점점 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정말 아이디어 상품이다", "부인이나 남편 얼굴을 넣었다가는 도둑으로 오해받을지도 모른다", "반려견의 얼굴 사진을 새겨 넣으면 귀여울 것 같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뉴스 픽'입니다.
(사진=Daily Mail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