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뉴스pick] 분실 방지 효과?…자기 얼굴 사진 그려진 여행용 가방 커버 등장 '화제'

분실 방지를 위해?…얼굴 사진 새겨진 여행용 가방 커버 등장에 화제
자신의 얼굴 사진이 프린트된 여행용 가방 커버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9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독특한 디자인의 여행용 가방 커버를 소개했습니다.
분실 방지를 위해?…얼굴 사진 새겨진 여행용 가방 커버 등장에 화제
일명 '헤드 케이스'로 불리며 사용자가 원하는 얼굴 사진을 새길 수 있는 이 여행용 가방 커버는 실수로 남의 여행 가방을 가져가는 불상사를 막기 위한 아이디어 상품입니다.

헤드 케이스를 제작하는데 들어가는 비용은 20파운드, 우리나라 돈으로 약 2만 8천 원 정도입니다.
분실 방지를 위해?…얼굴 사진 새겨진 여행용 가방 커버 등장에 화제
최근에는 영화 러브 액추얼리의 감독 리처드 커티스가 공항에서 부인 얼굴이 그려진 여행용 가방을 들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관심이 쏠리기도 했습니다. 

리처드 커티스의 부인 엠마 프류드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선물했는데 맘에 안 들었는지 사용하지 않다가 지난달에서야 처음으로 사용했다"고 말했습니다.

외신들은 얼굴 사진이 새겨진 여행용 가방 커버를 사용하는 여행객이 점점 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정말 아이디어 상품이다", "부인이나 남편 얼굴을 넣었다가는 도둑으로 오해받을지도 모른다", "반려견의 얼굴 사진을 새겨 넣으면 귀여울 것 같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뉴스 픽'입니다.

(사진=Daily Mail 홈페이지 캡처)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