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 제보하기

[영상pick] 발레 공연 중 울음 터뜨린 아이…무대 올라간 아빠의 재치

조도혜 작가, 김도균 기자 getset@sbs.co.kr

작성 2018.06.11 11:10 조회수
프린트기사본문프린트하기 글자 크기
어린 딸의 손을 잡고 우아하게 발레를 하는 한 아빠의 영상이 화제입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8일, 미국 폭스 뉴스 등 외신들은 북미 버뮤다 해밀턴의 한 시청사에서 촬영된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영상 속 발레복을 입은 아이들이 손을 잡고 무대 위로 등장합니다. 그런데 맨 왼쪽에 있는 한 아이가 갑자기 울음을 터뜨립니다. 첫 공연에 긴장한 데다가 생각보다 큰 무대에 겁이 난 겁니다.

선생님은 아이를 토닥이며 달래보지만 한 번 터진 울음은 그칠 줄 모릅니다.

이때 무대 오른쪽 뒤편에서 아이의 아빠가 등장합니다. 젖먹이 동생을 품에 안고 나타난 아빠는 딸의 손을 잡고 함께 춤을 춥니다. 

아이는 그제야 조금씩 진정을 되찾고 마지막까지 무사히 공연을 마칩니다. 
발레 공연 중 울음 터뜨린 아이…아빠가 옆에서 같이 춤추자 눈물 뚝2살 벨라의 발레 공연을 성공적으로 이끈 아빠 마르크 대니얼스 씨는 "아이가 감정적인 상태였고 성질을 부렸지만, 혼자만 무대에서 데리고 나와 낙담하게 하고 싶지 않았다"고 후일담을 전했습니다.

이어 "사실 집에서 여러 번 같이 연습해서 딸과 함께 발레를 하는 게 어색하지 않았다"며 "벨라에게 '사랑한다, 너는 정말 놀라운 댄서야'라고 말하며 자신감을 되찾아주려고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후 건장한 체격으로 앙증맞은 발레 공연을 선보인 대니얼스 씨의 영상은 입소문을 타며 누리꾼들에게 웃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영상 픽' 입니다. 

(출처= 유튜브 Storyful Rights Manag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