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0일) 오후 싱가포르 창이공항에 도착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검정색 고급 리무진 차량을 타고 공항을 떠났다고 현지 매체 스트레이츠 타임스 등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김 위원장 도착 후 창이공항 VIP 구역이 경찰에 의해 봉쇄됐으며, 잠시 후 김 위원장을 태운 리무진을 포함해 20대가 넘는 차량 행렬이 공항을 빠져나갔습니다.
이 차량은 북한 대표단이 묵고 있는 세인트리지스 호텔로 향한 것으로 보인다고 매체는 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도착 직후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를 만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