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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틴 존슨, PGA 세인트주드 클래식 3R 공동선두

미국 PGA 투어 세인트주드 클래식에서 세계랭킹 2위 더스틴 존슨이 셋째 날도 선두를 지켰습니다.

존슨은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TPC 사우스윈드(파70·7천244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타를 줄였습니다.

중간합계 15언더파로, 앤드루 퍼트넘(미국)과 함께 공동선두입니다.

3위와는 5타 차입니다.

전날 2라운드에서 선두로 올라선 존슨은 오늘 1번 홀(파4)을 버디로 기분 좋게 시작한 후 차곡차곡 타수를 줄였습니다.

존슨이 이번 대회에서 시즌 두 번째 우승을 차지한다면, 저스틴 토머스에 내줬던 세계랭킹 1위 자리를 5주 만에 탈환하게 됩니다.

토머스는 이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습니다.

아직 PGA 투어 우승이 없는 퍼트넘은 3라운드에서 절정의 퍼트 감각을 앞세워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잡아내며 존슨과 어깨를 나란히 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선 한국 선수들이 모두 컷 탈락한 가운데 재미교포 마이클 김이 6언더파 공동 10위에 자리했습니다.

제임스 한은 1오버파 공동 58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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