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김정은, 진지하다는 느낌 안들면 대화 계속 안해"

김영아 기자 youngah@sbs.co.kr

작성 2018.06.10 00:08 수정 2018.06.10 00:39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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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북미정상회담에 대해 "평화의 임무"라고 말했습니다.

캐나다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한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그의 국민을 위해 긍정적인 어떤 것을 할 것이라고 진실로 믿고 있다"면서 이렇게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우리는 비핵화를 해야 한다"면서 지금까지 북한의 행보에 대해서도 감사의 뜻을 밝혔다고 통신은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김정은 위원장이 북한을 위대하게 만들 수 있다"며 "그렇지만 그건 '원타임 샷'(one-time shot)"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이 핵무기 포기에 진지한지 아닌지는 1분 이내에 알 수 있다"면서 "김정은 위원장이 진지하지 않다는 느낌이 들면 대화를 계속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밤 싱가포르에 입국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