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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pick] 깜박 놓고 간 10억짜리 당첨 복권…주인 찾아준 편의점 직원

한류경 작가, 김도균 기자 getset@sbs.co.kr

작성 2018.06.08 18:32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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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이 깜박 놓고 간 10억짜리 당첨 복권…주인 찾아준 편의점 직원 '훈훈'손님이 놓고 간 10억짜리 당첨 복권을 발견한 편의점 직원이 주인을 찾아 돌려준 사연이 전해져 화제입니다.

현지 시간으로 6일, 미국 매체 KWCH12는 미국 캔자스주 살리나의 한 편의점에서 일하는 직원들의 특별한 사연을 소개했습니다.

편의점에서 일하는 앤디 파텔은 복권 당첨을 확인하기 위해 편의점을 찾은 한 남성 손님을 맞이했습니다.

손님은 들고 온 복권을 확인하더니, 당첨되지 않았는지 편의점 밖으로 나갔습니다.

그런데 편의점 카운터에는 손님이 들고 왔던 복권 1장이 남아있었습니다.

총 3장의 복권을 들고 온 손님은 복권 2장만 확인하고 나머지 복권 1장은 깜박하고 확인하지 않은 채 편의점에 놓고 간 겁니다.

이를 발견한 편의점 직원 앤디는 혹시나 하는 마음에 손님이 놓고 간 복권의 숫자를 맞혀봤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그 복권은 무려 100만 달러, 우리나라 돈으로 약 10억 원에 당첨됐던 것입니다.

곧바로 앤디는 편의점 사장님의 아들이자 같이 일하는 다른 직원인 칼에게 전화를 걸어 이 사실을 알렸습니다.

칼은 앤디가 복권 주인의 인상착의를 말해주자, 복권을 놓고 간 손님이 평소 편의점에 자주 오는 단골이라는 사실을 알아챘습니다.손님이 깜박 놓고 간 10억짜리 당첨 복권…주인 찾아준 편의점 직원 '훈훈'이후 칼은 복권을 놓고 간 손님이 차를 몰고 지나가는 것을 우연히 발견하고, 손님에게 복권을 전해주었습니다.

외신들에 따르면, 칼이 "손님에게 복권을 보여주며 당첨됐다고 말하니까 처음에는 못 믿겠다며 고개를 절레절레 가로저었다"며 "100만 달러를 버린 거나 마찬가지라며 꾸짖는 친구들에게 평생 죄책감에 살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이 소식을 접한 한 로펌 대표는 칼에게 1200달러, 우리나라 돈으로 약 129만 원을 선물했다고 외신들은 전했습니다.

'뉴스 픽'입니다.

(사진= KWCH12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