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벌써 13년…김현미 장관은 답하라" KTX 해고승무원들 면담요청

"벌써 13년…김현미 장관은 답하라" KTX 해고승무원들 면담요청
KTX 해고 승무원들이 국토교통부를 찾아와 김현미 장관과 면담을 요청하며 문제 해결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작년 김현미 장관이 갑자기 찾아와 KTX 해고 승무원 문제를 해결해주겠다고 약속했지만 벌써 6개월이 지났으나 아무런 답을 듣지 못했다"며 "해고 승무원들이 언제 정든 일터로 돌아갈 수 있는지 이제는 답을 듣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김 장관은 지난해 12월 29일 서울 용산 철도회관에서 KTX 해고 여승무원 대책위원회 관계자들을 만나 의견을 청취하고 해고 승무원들을 위로했습니다.

이들은 "코레일 오영식 사장이 취임했을 때도 우리 문제를 즉시 처리해줄 것으로 알았는데 오 사장도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라는 말만 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앞서 국토부에 김 장관과의 면담을 신청한 이들은 "김 장관은 다시 한번 KTX 해고 승무원들과 만나달라"며 "장관에게 다시 KTX 승무 업무에 대한 직접 고용을 호소하고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