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 제보하기

[뉴스pick] '워너원 콘서트 티켓 사기' 4천만 원 챙긴 20대 여성 징역형

오기쁨 에디터, 김도균 기자 getset@sbs.co.kr

작성 2018.06.07 15:31 조회수
프린트기사본문프린트하기 글자 크기
기사 대표 이미지:[뉴스pick] 워너원 콘서트 티켓 사기 4천만 원 챙긴 20대 여성 징역형
아이돌 가수 팬들의 간절한 마음을 이용해 사기를 친 20대 여성이 징역형에 처해졌습니다.

인천지법 형사3단독 재판부는 오늘(7일) 사기 혐의로 기소된 21살 여성 A씨에 대해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보호관찰과 사회봉사 120시간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9월 14일부터 11월 26일까지 트위터에 인기 아이돌그룹 워너원의 티켓이 있는 것처럼 속여 "워너원 '팬 콘서트' 티켓을 판다"는 허위 글을 올렸습니다.

A씨는 글을 보고 티켓을 구매하겠다고 나선 이들로부터 먼저 돈을 보내주면 티켓을 보내겠다고 속인 뒤 돈만 받고 연락을 끊었습니다.

이렇게 당한 피해자만 총 45명으로, A씨는 이들에게 총 4천여만 원을 받아 챙긴 후 이 돈을 개인 용도로 사용했습니다. 

피해금액 4천여만 원은 피고인의 어머니가 모두 갚았습니다.

재판부는 "두 달여의 기간 동안 반복된 범행을 통해 피해자를 양산했고 그 피해 금액도 상당해 피해자들이 정신적으로 큰 고통을 받았을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진정으로 범행을 뉘우치고 있고 피고인의 모친이 피해 금액을 모두 변제한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뉴스 픽'입니다.

(사진=픽사베이, 스윙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