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간으로 지난 5일, 미국 ABC 뉴스 등 외신들은 노스캘리포니아주에 사는 오브리 크리스티나 토비의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영상 속 보라색 졸업가운과 모자를 쓴 오브리가 춤을 추고 있습니다. 돌돌 말린 졸업장을 손에 들고 이리저리 흔들며 흥에 취한 모습입니다.
천진난만하게 웃거나 긴장한 친구들과 달리 오브리는 특유의 도도한 표정으로 춤추며 사람들의 시선을 즐깁니다.
퇴장하는 순간에도 턴을 돌며 끼를 발산하자 지켜보던 선생님들도 웃음을 터뜨립니다.
아빠 말콤 씨는 "오브리는 아기 때부터 음악을 들으면 몸을 움직이는 것을 좋아했다"며 "커갈수록 스포트라이트가 자신에게 오는 것을 즐기는 것 같다"고 웃었습니다.
이후 소셜미디어에 공개된 오브리의 즉흥 공연 영상은 "될성부른 떡잎이다. 끼가 넘쳐 흐른다", "사랑스럽다"는 누리꾼들의 반응과 함께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영상 픽' 입니다.
(출처= 페이스북 WSVN-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