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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유빈 '도시애'…저작권 문제로 발매 취소"

JYP "유빈 '도시애'…저작권 문제로 발매 취소"
원더걸스 출신 가수 유빈의 첫 번째 솔로 앨범 수록곡 '도시애'가 저작권 관련 문제로 발매 취소됐다.

유빈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6일 JYP팬즈를 통해 "유빈의 첫 번째 솔로 앨범 '도시여자'(都市女子) 수록곡 '도시애' 관련 저작권 논란이 인지돼 발매를 연기했으나 최종적으로 해당 곡의 발매가 취소됐다"고 밝혔다.

이어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 6월 5일 발매된 '숙녀'(淑女)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지난 4일 "저작권에 대한 논란이 있는 것이 인지돼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발매가 미뤄졌다. 기다려주신 팬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밝힌 바 있다.

이 곡은 유빈과 인디밴드 모자루트의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인 밤하늘이 함께 작사한 곡이다. 화려한 도시 속 공허함을 표현한 '도시애'는 타이틀곡 '숙녀'와는 또 다른 색다른 느낌을 선사하는 시티팝 장르의 곡이다. '혼자가 편하지만 외롭고 싶지 않은' 요즘 도시인들의 모습을 가사에 녹여냈다.

(SBS funE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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