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부인 이명희 씨, 구속영장이 청구됐는데 법원에서 영장을 기각했습니다. 일단 집으로 돌아갔는데, 후폭풍이 거셉니다. 법원을 비판하는 목소리와 함께 청와대 청원 사이트에는 이씨를 처벌해야 한다는 청원이 올라와 있습니다.어머니가 법원의 결정이 나올 때까지 초조하게 기다리는 동안 큰 딸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은 밀수 혐의와 관련해 인천본부세관에 출석해 오랜 시간 조사를 받았습니다. 대한항공 총수 일가 요즘 저녁이면 서로 무슨 얘기들을 나눌지 궁금합니다. 총수인 조양호 회장도 결국 수사당국의 수사를 받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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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출처 : 주영진의 뉴스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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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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