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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pick] 끓는 탕속에서 탈출한 가재…식용에서 애완용으로 탈바꿈한 사연

조도혜 작가, 김도균 기자 getset@sbs.co.kr

작성 2018.06.04 15:37 수정 2018.06.06 11:35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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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대표 이미지:[뉴스pick] 끓는 탕속에서 탈출한 가재…식용에서 애완용으로 탈바꿈한 사연
죽음의 문턱까지 갔다가 운좋게 살아난 가재 한 마리가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달 30일, 영국 더 가디언 등 외신들은 중국의 한 샤부샤부 레스토랑에서 메뉴로 서빙된 가재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지난주 월요일, 중국 SNS에 공개된 영상 하나가 누리꾼들을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팔팔 끓는 탕 속에서 기어 나온 작은 가재가 자신의 집게발을 직접 떼어냈기 때문입니다.

솥 가장자리에 몸통을 걸친 가재는 오른쪽 집게발을 사용해 탕 속에서 미처 빼내지 못한 왼쪽 집게발을 스스로 제거했습니다.

이 영상을 올린 누리꾼 'Jiuke' 씨에 따르면, 그는 살아있는 가재 5마리를 토핑으로 주문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중 한 마리가 살겠다는 굳은 의지를 보이며 필사적으로 기어 나왔다는 겁니다.

그는 "나는 이 용감한 가재를 살려주기로 했다. 지금은 집에 데려가 수족관에서 키우고 있다"며 영상만큼이나 놀라운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실제로 집게발이 없어졌다가 다시 자라는 일은 가재에게 종종 있는 일이기 때문에 영상 속 가재가 완전히 원래 모습을 회복하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외신들은 전했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사진= news.com.au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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