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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배구, 일본에 3대 2 패배…발리볼네이션스리그 6연패

남자 배구대표팀이 숙적 일본에 풀세트 접전 끝에 져 발리볼 네이션스리그에서 6연패에 빠졌습니다.

김호철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브라질 고이아니아에서 열린 일본과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대 2로 졌습니다.

이전 5경기에서 단 한 세트로 따내지 못하고 모두 3대 0으로 졌던 대표팀은 일본을 상대로 승점 1점을 따내는데 그쳤습니다.

일본은 3승 3패, 승점 9를 기록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전광인과 문성민 쌍포를 앞세워 1세트를 듀스 접전 끝에 29대 27로 따냈습니다.

2세트를 내준 대표팀은 3세트 들어 전광인의 공격이 살아나며 25대 16으로 손쉽게 따냈습니다.

하지만 4세트 내내 앞서다가 막판 집중력 난조로 28대 26으로 내준 우리 팀은 5세트에서도 10대 8로 앞서다가 서브 리시브 난조로 역전을 허용한 끝에 아쉽게 경기를 내줬습니다.

문성민은 22득점, 전광인은 18득점으로 두 선수가 40득점을 합작했습니다.

2주 차 일정을 마친 우리나라는 3주 차에 프랑스 액상 프로방스로 옮겨 프랑스, 세르비아, 아르헨티나와 차례로 대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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