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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남자 골프 3R 신인 윤성호, 단독 선두 도약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KB금융 리브 챔피언십에서 신인 윤성호 선수가 단독 선두에 올라 데뷔 첫 승을 노릴 수 있게 됐습니다.

윤성호는 경기도 이천시 블랙스톤 골프장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2개로 4언더파를 쳤습니다.

중간 합계 7언더파를 기록한 윤성호는 2위 맹동섭(합계 6언더파)에 1타 앞서 순위표 맨 윗자리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올해 22살로 올 시즌 코리안투어 신인인 윤성호는 아마추어 시절인 2015년과 2016년에 허정구배 한국아마추어선수권대회를 2년 연속 제패했던 선수입니다.

올해 세 번의 대회에 출전해 아직 '톱 10'에 든 적은 없고 지난달 SK텔레콤오픈 공동 35위가 최고 성적입니다.

KPGA 투어 통산 2승이 있는 맹동섭이 합계 6언더파로 1타 차 단독 2위에 올랐고, 방두환이 합계 5언더파로 단독 3위에 자리했습니다.

통산 5승의 베테랑 홍순상이 합계 4언더파로 단독 4위를 달리고 있고, 이틀 연속 선두를 달렸던 이형준은 오늘 5타를 잃고 합계 2언더파 공동 9위로 밀렸습니다.

총상금 7억원, 우승 상금 1억4천만원이 걸린 이번 대회는 내일까지 4라운드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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