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을 포기하면 죽는다?…'리비아 수장' 카다피 죽음의 진실

[SBS 뉴스토리] TV밖 뉴스

북한의 비핵화 방식에 대해 말이 많죠?

[존 볼턴/美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 저는 그게 진짜 비핵화의 의미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2003년, 2004년의 리비아 모델을 매우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리비아식 비핵화에 북한이 발끈했습니다.

알고 보니 리비아가 비핵화를 한 이후에 최고 지도자였던 카다피가 살해된 경우라는 게 반발하는 이유인 것 같은데요.

검은색 선글라스가 트레이드마크였던 카다피.

[자주 선글라스를 쓰고 다녔는데 그 이유는 내 미래가 너무 밝아서.]

그런데 정말 카다피는 핵을 포기했기 때문에 죽음을 맞이한 걸까요?

핵 포기 대가로 경제 원로를 받고 교류도 활발해졌는데요.

문제는 국민을 살피지 않는 42년간의 독재와 독단이 계속되면서 국민들이 일어섰다는 겁니다.

카다피의 죽음은 핵을 포기해서가 아니라 국민들로부터 버림받았기 때문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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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교황이 직접 주재한 알현시간. 그런데 한국의 태권도 시범단이 등장하죠.

원래는 남북 시범단이 합동공연을 펼칠 예정이었는데 아쉽게도 북측이 불참했다고 합니다.

승리보다 평화가 소중하다. 이날 태권도 공연의 주제였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반응은 어떨까요? 네, 만족하셨나요?

[프란치스코 교황 : 남북한 평화의 의지를 담은 공연이었습니다. 인류의 평화에 대한 메시지입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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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을 보니 월드컵 축구가 이달로 다가왔군요.

이번에 대표팀 예비 엔트리로 합류한 문선민 선수를 소개하는데요.

귀여운 외모도 외모지만 특이한 경력이 화제입니다.

며칠 전 온두라스와의 A매치 데뷔전에서 탁월한 볼 감각을 선보여서 기대주로 떠올랐는데요.

하지만 최종 엔트리 23명을 선발하는 일정이 아직 남아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