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 제보하기

'유튜버 유포 사진' 최초 촬영자 확인…유출 혐의 조사

안상우 기자 ideavator@sbs.co.kr

작성 2018.06.01 21:11 수정 2018.06.01 22:24 조회수
프린트기사본문프린트하기 글자 크기
<앵커>

음란사이트에 유출된 유튜버 양예원 씨의 사진을 처음 촬영한 남성을 경찰이 찾아냈습니다. 이미 양 씨에게 노출 촬영을 강요하고 성추행한 혐의로 조사받고 있던 사진 동호인 모집책이었습니다.

보도에 안상우 기자입니다.

<기자>

경찰이 양예원 씨의 폭로 이후 2주 만에 무단 유포된 사진의 촬영자를 찾아냈습니다.

당시 비공개 촬영회에서 사진 촬영 동호인들을 모집했던 최 모 씨였습니다.

최 씨는 양 씨를 성추행하고 노출 촬영을 강요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었습니다.

경찰은 유출된 사진에 담긴 정보로 촬영한 카메라 기종을 밝혀냈고 당시 같은 기종을 사용한 최 씨를 어제(31일) 불러 유출된 사진을 직접 찍었다는 자백을 받아냈습니다.

최 씨는 촬영 이후 사진 파일이 담긴 저장장치를 잃어버렸다며 유출 혐의는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최 씨가 저장 장치를 잃어버린 경위를 전혀 진술하지 못한 점에서 최 씨가 최초 유출자일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

경찰은 양 씨에 대한 추가 조사를 마치는 대로 다음 주에 스튜디오 실장 정 모 씨를 재소환할 방침입니다.

촬영을 전후해 양 씨와 스튜디오 실장 사이에 오간 카카오톡 메시지에 대한 입장과 대화가 오간 경위를 확인할 것으로 보입니다.

(영상편집 : 박진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