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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하기만 하면 묻혀요…'손학규 징크스'는 무엇일까?

하대석 기자 hadae98@gmail.com

작성 2018.06.03 13:14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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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터졌어?
손학규 징크스 이미지 크게보기
‘유난히 운이 없는 정치인’이라 불리는
손학규 바른미래당 중앙선거대책위원장. 이미지 크게보기
손 위원장이 정치적 결단을 내릴 때마다
초대형 사건이 터져 묻혀버리기 때문입니다.

일명 ‘손학규 징크스’. 이미지 크게보기
이 징크스는 2006년 10월 9일,
손 위원장이 ‘100일 민심대장정’을 마친
그날부터 시작됐습니다. 이미지 크게보기
헝클어진 머리와 덥수룩한 수염에 
잠시 주목을 받는 듯했지만,
바로 그날 북한이 1차 핵실험을 강행해
관심은 ‘파사삭’… 묻혀버렸습니다. 이미지 크게보기
2017년, 손 위원장이 국민의당에 입당한 날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구속 수감돼
또 다시 쓴 웃음을 지어야 했습니다.

이 징크스는 지난 주에도 일어났습니다. 이미지 크게보기
손 위원장이 서울 송파을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 의사를 밝힌 지난 5월 24일.

북미정상회담이 돌연 취소되며 
그는 또 다시 관심 밖으로 밀렸습니다. 이미지 크게보기
그런데 출마 선언 뒤 하루 만에
다시 불출마 의사를 밝힌 손 위원장.

이를 보며 일부 네티즌들은
‘북미정상회담 재개되는 것 아냐’라고 농담했는데, 이미지 크게보기
네,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이쯤 되면 우연이 아니라 과학(?)이 아닐까요. 이미지 크게보기
12년째 이어진 ‘손학규 징크스’.

이에 대해 손 위원장은
‘손학규가 발표하면 대형사건이 일어난다.’며
긍정적으로 승화시키고 있습니다 이미지 크게보기


북미정상회담이 취소됐다가 극적으로 재개된 지난 27일 이후 손학규 바른미래당 상임선대위원장이 주목받고 있다. 재개된 그날이 하필 손 위원장이 서울 송파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하루 만에 불출마를 선언한  날이었기 때문이다. 손학규 위원장이 정치적 결단을 내리는 날에는 꼭 초대형 사건이 터진다는 '손학규 징크스'. 손학규 위원장 본인은 '손학규 징크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


글·구성 박수정, 김서희, 김지영 인턴 / 그래픽 김민정 / 기획 하대석

(SBS 스브스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