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릭] 방탄소년단 몸값 천정부지…광고업계 "돈은 얼마든지"

그룹 '방탄소년단'을 잡기 위한 광고 업계의 경쟁이 매우 뜨겁습니다. 심지어 "돈은 얼마든지 주겠다. 방탄소년단을 데려오기만 해라" 이런 말까지 나왔다고 하는데요.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방탄소년단 백지수표'입니다.

한국 가수 최초로 빌보드 메인 차트인 '빌보드200'과 '핫100'에 각각 1위와 10위로 이름을 올린 방탄소년단! 이들의 몸값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습니다.

방탄소년단의 광고 출연료는 작년 10억 원을 돌파했는데, 빌보드 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15억 원대를 돌파했다는 예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방탄소년단이 모델을 하고 있는 광고는 스마트폰, 스포츠 의류, 음료, 교복, 화장품 등 7개인데요, 다른 분야에서도 "제일 섭외하고 싶은 1순위 모델이 방탄소년단"이라며 이들을 잡기 위해 애를 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광고업계에선 "방탄소년단 측이 부르는 게 곧 출연료"라고 하지만, 광고를 찍을 시간이 없어 높은 출연료를 불러도 계약이 성사되는 게 쉽지 않다고 하네요.

누리꾼들은 "방탄 광고 나오면 웬 떡이냐며 채널을 못 돌림..ㅋㅋㅋ" "단골 치킨집도 바꿨어요.. 방탄 광고 음료 때문에ㅠ"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