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1안타·1볼넷…8경기 연속 멀티 출루

미 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8경기 연속 멀티 출루 행진을 벌였습니다.

추신수는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 원정 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 1삼진을 기록했습니다.

추신수는 지난 14일 휴스턴 애스트로스 전 이후 15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가며 시즌 타율을 0.261로 조금 높였습니다.

첫 타석에서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 출루했습니다.

추신수는 6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좌전 안타를 치고 나가 멀티출루를 완성했습니다.

텍사스는 1-2로 지면서 2연패에 빠졌습니다.

(사진=USA 투데이/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