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김문수 "안철수와 단일화 일단 생각 않기로"

김문수 "안철수와 단일화 일단 생각 않기로"
자유한국당 김문수 서울시장 후보가 바른미래당 안철수 후보와 단일화 문제에 대해 "다른 쪽으로 악용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 일단은 생각하지 않기로 했다. 그냥 간다. 일로매진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김 후보는 관훈클럽 초청토론회에서 "단일화를 배제하지 않는다고 했더니 안 후보 측에서 '김문수가 자신 없어서 단일화를 말한다'고 한다"며 이런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러나 단일화 가능성을 제로라고 봐도 되느냐는 말에는 "제로라는 것은 정치에선 잘 없지 않겠냐"라고 답해 여지를 뒀습니다.

남북정상회담에 대해서는 "북핵 안보위기 속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한미동맹 강화 대신 '우리민족끼리'를 선택한 것은 아닌지 우려를 금할 수 없다"며 "문 대통령의 정통성을 부정하지 않지만, 김정은의 정통성은 인정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원순 후보에 대해서는 "7년 동안 무능과 탁상행정으로 미세먼지는 악화됐고, 반기업·친민주노총 정책으로 일자리를 없앴다"면서 "취임 첫날 재개발·재건축을 허가하겠다. 부동산 자체도 사유재산이고 재산권은 존중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