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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축구 대표팀 소집…백승호도 김학범호 승선

아시안게임 축구 대표팀 소집…백승호도 김학범호 승선
오는 8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23세 이하 축구대표팀이 3개월 앞으로 다가온 아시안게임 금메달 사냥을 위한 담금질에 들어갔습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 대표팀은 오늘(28일) 오후 파주 축구대표팀 트레이닝 센터에서 소집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아시안게임 개막 2주 전 소집에 앞서 마지막 훈련입니다.

이번 훈련에는 스페인 지로나에서 뛰는 백승호와 독일 함부르크 서영재 등 유럽파 3명을 포함해 25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소속팀 일정에 따라 아우스트리아 빈의 이진현과 K리그 2부리그 경기에 출전 중인 아산 황인범, 부산 김문환은 오는 29일 대표팀에 합류합니다.

김 감독은 19세 이하 대표팀이 출전 중인 툴롱컵 국제대회에서 우리 선수들을 점검한 뒤 귀국해 30일부터 훈련을 지휘합니다.

툴롱컵이 렬리는 프랑스를 방문한 김 감독은 19세 이하 대표팀의 조영욱과 전세진, 이강인의 경기력을 직접 확인할 예정입니다.

25명의 예비 태극전사가 전원 모이는 30일부터 아시안게임 최종 엔트리 20명에 들기 위한 경쟁도 본격화합니다.

A대표팀의 황희찬과 이승우도 러시아 월드컵을 마친 뒤 김학범호에 승선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23세 이하 대표팀은 파주에서 보름간 훈련한 뒤 다음 달 11일 해외 전지훈련지인 인도네시아로 출국합니다.

대표팀은 6월 20일 현지 프로팀인 바양카라 FC와 평가전을 벌인 뒤 같은 달 23일에는 인도네시아 23세 대표팀과 마지막 모의고사를 치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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