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아일랜드에서 낙태를 금지한 헌법 조항에 대한 폐지 찬반 국민투표가 열렸습니다. 하루 뒤인 26일 개표 결과, 전체 유권자의 2/3가 낙태를 금지한 헌법 조항의 폐지에 찬성하면서 아일랜드는 35년 만에 낙태가 허용되는 국가로의 전환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번 투표 결과에 의해 아일랜드 정부는 12주 이내 중절 수술에 대해 제한을 두지 않고, 12주~24주 이내에는 태아 기형이나 임산부의 건강 또는 삶에 중대할 위협을 미칠 우려가 있을 경우 낙태를 허용하는 법안이 마련될 예정입니다.
지난 1983년 낙태를 금지하는 내용의 헌법이 생긴 뒤, 35년 만에 낙태가 허용된 아일랜드의 반응, 소셜 미디어 비디오머그가 전해드립니다.
(SBS 비디오머그)
이번 투표 결과에 의해 아일랜드 정부는 12주 이내 중절 수술에 대해 제한을 두지 않고, 12주~24주 이내에는 태아 기형이나 임산부의 건강 또는 삶에 중대할 위협을 미칠 우려가 있을 경우 낙태를 허용하는 법안이 마련될 예정입니다.
지난 1983년 낙태를 금지하는 내용의 헌법이 생긴 뒤, 35년 만에 낙태가 허용된 아일랜드의 반응, 소셜 미디어 비디오머그가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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