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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석 실장 "일상처럼 만나…국민께 편안함 전달했으면"

임종석 실장 "일상처럼 만나…국민께 편안함 전달했으면"
▲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 대브리핑실에서 전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가진 제2차 남북정상회담 결과를 발표한 뒤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왼쪽 두 번째부터 임종석 비서실장,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장하성 정책실장.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은 오늘(27일),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전격적으로 정상회담을 한 것과 관련해, "우리 국민께는 편안함을, 그리고 세계인들에게는 안정감을 전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임 비서실장은 페이스북에 남긴 글에서 "한반도를 둘러싼 상황들이 녹록지 않지만 남북의 정상이 평범한 일상처럼 쉽게 만나고 대화하는 모습"이라면서 이런 소감을 밝혔습니다.

임 실장은 오늘 오전 춘추관을 찾아, 문 대통령이 직접 기자들에게 남북정상회담 결과를 발표하는 모습을 옆에서 지켜봤습니다.

임 실장은 이후 페이스북에 이런 글을 올렸는데, "요 며칠 어떻게 시간이 갔는지 모르겠다"며 "늘 그렇듯 한꺼번에 피로가 몰려온다"고도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오늘은 일찍 들어가 세상에서 저를 가장 좋아해 주는 마고(애완견)를 목욕시키고, 낮잠이나 실컷 자야겠다"라고 홀가분한 기분을 표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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